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무교육을 실시했다.

이번 교육은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교육으로 노무사를 초빙해 근로기준법, 휴일 및 휴가제도 이해, 임금에 대한 이해, 근로관계 종료, 직장 내 괴롭힘 금지, 실업급여제도 등 노동법 및 근로기준법 체계의 이해에 대한 내용이다.이날 강의를 맡은 노무법인 '해마루'의 황미나 노무사는 근로기준법과 임금, 연차, 근로관계 종료를 중점으로 기관에서 지켜야 할 근로기준법과 근로자가 챙겨야 할 권리에 대해 교육했다.교육에 참석한 박영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은 "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면서 현장에 맞는 근로기준법에 대해서 알고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교육이었다"며 "기관의 의무 및 근로자를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한편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뿐 아니라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(VMS) 양성 및 보수 교육, 고등학생 및 대학생자원봉사단 교육 등을 실시하며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.

백혜림